공부하실 때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파생어의 개념과 유형 등을 정리하고 파생어휘 1개를 선택하여 어휘의미 추측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교수 절차를 제시하시오.
-파생어의 개념과 유형
파생어는 뜻을 가진 어근에 붙는 말인 접사가 붙어 이루어진 낱말을 말합니다. 파생어는 어근의 앞에도 붙을 수 있으며 뒤에도 접사가 붙어서 만들어집니다. 접사는 혼자서는 쓸 수 없지만 뜻은 지니고 있는 어근에 붙어 뜻을 더해 새로운 낱말을 만듭니다. 어근의 앞에 붙는 파생 접사를 접두사라고 하며 어근의 뒤에 붙는 파생 접사를 접미사라고 합니다. 접두사는 어근의 품사를 바꿀 수 없으며 접미사는 명사를 형용사나 동사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어근의 품사를 바꿀 수 있어서 종류가 더 다양합니다.
접두사에는 ‘시-’, ‘맨-’, ‘덧-’, ‘헛-’, ‘풋-’ 등이 있으며 ‘시-’는 남편의 뜻이 있으며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누이, 시동생, 시댁 등의 단어로 활용 합니다. ‘맨-’은 다른 것이 없다는 뜻으로 맨밥, 맨다리, 맨발, 맨손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덧-’은 거듭된 또는 겹쳐 신거나 입는의 뜻으로 덧니, 덧버선, 덧대다, 덧붙이다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헛-’은 이유없는, 보람없는의 뜻으로 헛소리, 헛살다, 헛디디다, 헛수고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휘-’는 동사 앞에서는 마구, 매우 심하게의 뜻을 가지며 몇몇의 형용사 앞에서는 매우의 뜻을 가지며 휘감기다, 휘감다, 휘날리다, 휘두르다 등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접두사이며 접두사는 어근의 품사를 바꾸는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것이 접두사와 접미사를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접미사에는 ‘-기’, ‘-하-’, ‘-롭-’, ‘-리-’, ‘-추-’, ‘-이’등이 있으며 ‘-기’는 쓰기, 읽기, 달리기, 더하기, 등 명사를 만드는 명사 파생 접미사로 사용됩니다. ‘-하-’는 사랑하다, 생각하다, 빨래하다, 청소하다 등의 동사를 만드는 동사 파생 점미사로 사용됩니다. ‘-롭-’은 향기롭다, 평화롭다, 슬기롭다 등의 형용사를 만드는 형용사 파생 접미사로 사용됩니다. ‘-리-’는 틀리다, 팔리다, 밀리다, 갈리다 등의 피동사를 만드는 피동사 파생 접미사가 됩니다. 피동사란 남의 행동을 입어서 행하여지는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를 말합니다. ‘-추-’는 들추다, 늦추다, 맞추다 등의 사동사를 만드는 사동사 파생 접미사입니다. 사동사란 문장의 주체가 자기 스스로 행하지 않고 남에게 그 행동이나 동작을 하게 부추기는 동사입니다. ‘-이’는 많이, 같이, 다달이, 겹겹이, 낱낱이 등의 부사를 만드는 부사 파생 접미사이며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접미사의 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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